내 폴더의 로컬 문서로 AI와 대화하기!

내 지식을 바탕으로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내 폴더의 로컬 문서로 AI와 대화하기!
X에 공유된 구요한님의 트윗에 영감을 받아 Obsidian으로 작성한 개인 노트를 CursorAI를 통해 활용해봤습니다.

Obsidian을 통해 개인지식관리를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AI 툴을 다양하게 활용해보게 되는데 계속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그동안 정리해둔 문서들을 바탕으로 AI를 이용하고 싶다는 Needs였습니다.

그래서 중간의 해결책으로 주요 문서를 PDF로 만들어 AI 툴에 업로드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질의하는 과정을 이어왔는데 Cursor를 이용해보니 이런 번거로운 절차없이 내 로컬 문서 바탕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저에게는 또 한 번의 유레카였네요 😄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Cursor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개발자 코드 관리에 최적화 된 AI 툴입니다)
  2. Cursor Editor를 열고 Obsidian 폴더를 불러옵니다. 이걸로 환경준비는 끝!

Cursor Editor에서 AI 채팅창을 열고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로컬 문서 참조) @모던 그로스 마케팅 폴더의 주요 내용을 2000자 내로 요약해서 @요약테스트1 파일에 작성해줘.

두 번째 테스트입니다.
내가 미리 작성해 둔 글쓰기 프롬프트를 참고해서 요약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책을 요약 정리할거야.
1. @모던 그로스 마케팅 폴더의 주요내용을
2. @책 요약 프롬프트를 참고해서
3. @요약 테스트 파일에 정리해줘

세 번째 테스트 입니다.
특정 섹션의 글을 영어로 번역해달라는 요청입니다.

Cursor를 이용하면 위 사례와 같이 로컬 문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참조해서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모델은 gpt, claude, cursor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Obsidian에서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방법이었고 현재 출시된 플러그인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Cursor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되다니..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 양쪽 툴에서의 저장도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영화 Her의 주인공처럼 내가 그동안 쌓아온 생각들을 바탕으로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정말 현실로 가까이 다가왔네요! ✌️


Obsidian 연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