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idian 클래스 사전 신청 설문 내용 정리
사전 설문에서는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2024/8/12에 Obsidian 클래스 대기자 모집 공고를 올리고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현재까지 신청자 리스트를 조회해보니 26분이나 신청해주셨네요.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스터디에서 배우고 싶은 주제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스터디에서 배우고 싶은 주제를 투표 받았는데 제가 이번 클래스에서 주력으로 해보려고 생각했던 <회고 기록>, <독서 기록> 대비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하기>에 관심이 압도적으로 많으셔서 커리큘럼은 이 방향으로 조금 더 포커스를 두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직군 비율
직군은 PM/기획자가 81%, 기타 직군이 19%입니다.
가급적 모든 직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활용 팁을 준비중이니 PM/기획자 직군이 아니더라도 크게 부담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자유 질문에는 이런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 업무 목적으로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중인데 옵시디언을 쓰고있긴 하지만 매일매일 그날의 스크럼 내용을 작성하는 용도일 뿐 하나의 주제가 며칠동안 이어지는 경우 팔로업 되지 않는 것 같아요.
- 효율적인 노트 관리
- 노트를 꾸준히 작성하는 방법
- 평소 어떤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지
- 해당 내용을 이용해 블로그 글쓰기에 활용하고 있는지
- 하루에 평균 N페이지 이상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앱에 분산된 노트와 지식을 융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클래스를 통해 Obsidian을 마스터하면 지식체계를 구성하고 인지체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 오프라인, 온라인 메모에 대해 이런 저런 툴도 써보고 늘 고민과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현재 노션도 잘 쓰고 있지만, Obsidian을 통해 허들없는 노트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 기록간 연결 및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회고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지
- 옵시디언을 통해 2nd brain을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 옵시디언 받아놓고 잘 안 쓰고 있었어요. 활용방법/습관이 없어서 안 쓰게 된 것 같은데요. 옵시디언을 통해 제 생각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면 그건 마치 생각 파트너를 얻는 것과 같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 사업개발자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시
- 플러그인 활용법이 기대됩니다!
남겨주신 자유 질문까지 모두 잘 확인했습니다. 커리큘럼을 준비할 때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클래스는 9월 초 오픈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장소, 시간, 비용 등을 빠르게 확정해서 8월 내에 신청자 분들께 사전 알림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세컨드 브레인 지식 체계 구축은 제가 최근 4년 동안 진심으로 몰입했던 영역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지식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짤은 Obsidian에서 기본 기능으로 제공하는 그래프 뷰입니다.
작은 점 하나 하나가 노트로 연결되며 군집이 많을수록 큰 점을 이뤄 노트 간의 관계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실제로 노트 관리에서 그래프 뷰 기능을 자주 활용하지는 않지만 제텔카스텐 기반의 지식 관리를 소개할 때는 이만한 표현법이 없어서 저의 노트를 그래프 뷰로 짧게 담아봤습니다 😀
Obsidian 연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