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O & 창업가들을 위한 Product & Growth 대장간, PGF(Product Growth Forge) 1기 시작
PGF 커뮤니티 1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에 다다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는데요.
커리어 전환
올해 상반기에는 4년간 재직했던 '키노라이츠'의 CPO 직무를 마무리했고, 하반기에는 AI 테크 스타트업 '네이션에이'에 제품본부장으로 합류해 0 to 1 / 1 to 10의 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덕업일치
메모광인 저만의 덕업일치 프로젝트로 '옵시디언 마스터 클래스'를 론칭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LG 경영 연구원'에 오프라인 출강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올해 제게 있어 가장 하이라이트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독서
매년 10권 이상의 책을 꾸준히 읽고있습니다.
올해는 15권의 책을 읽었는데 도서 목록을 살펴보니 경제/금융 분야가 60%를 차지하네요.
보통은 직무 도서 50%, 자기계발 분야 30%, 그 외 20% 비중으로 읽어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이기도 합니다.
n8n 자동화, 바이브 코딩
작년에 n8n 기본기를 다져둔 덕분에 실무에서 필요할 때면 n8n 자동화 워크플로를 직접 제작해서 사용합니다. 올해도 여러개 작업했는데 기초 개념만 잡아두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클로드 코드를 통한 바이브코딩에도 흥미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왔고, 마침 사내에서 필요한 툴이 생겨서 직접 제작 및 배포까지 진행했습니다. 진정한 AI Agent의 놀라움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 1분기.
팀마고스 CPO 김영민님과 함께 PM/PO, 그리고 창업가들을 위한 Product & Growth 대장간, PGF(Product Growth Forge) 1기를 시작합니다.
[모집] 한국에는 왜 PM/PO를 위한 '진짜' 상호 성장 네트워크가 없을까?
"실리콘밸리에는 프로덕트 리더들이 모여 치열하게 논의하는 커뮤니티가 많다는데(Reforge, Lenny’s Community 등), 왜 한국에는 강의 외에는 '프로덕트쟁들의 실전형 성장 모임'을 찾기 어려울까요?
"사업기획/창업/서비스기획 과정의 커리어를 밟다가 수년전 우연하게 PO로 일을 시작했던 저에게는 이 부분이 큰 갈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품의 성장을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는 PM/PO, 그리고 창업가들을 위한 Product & Growth 대장간, PGF(Product Growth Forge) 1기를 시작합니다.
1. 🤔왜 이 모임이 필요한가요?
- PM/PO와 창업가는 외로운 자리입니다. 조직 내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를 매일 마주하지만, 내 고민을 현업의 시선에서 함께 나누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을 동료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 PGF는 단순히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독서 모임'이 아닙니다. 책의 프레임워크를 도구 삼아, 각자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무기'를 같이 고민하고 대안을 수립해 나가는 곳입니다.
2. 🎯이런 분들을 기다립니다
- "이론은 알겠는데, 그래서 우리 서비스엔 어떻게 적용하지?"라고 고민하는 PM/PO
- 제품 성장을 위한 의사결정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및 C 레벨
- 연차를 넘어 실무적인 인사이트와 실리콘밸리식 프레임워크를 이식하고 싶은 프로덕트 리더
3. 🚀PGF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
- 실전 액션 아이템: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내일 당장 조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행 리스트를 도출합니다.
- CPO들의 가이드: 김영민, 조영수 두 명의 현직 PO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합니다.
- 밀도 높은 네트워킹: 비슷한 수준의 고민을 가진 10명의 소수 정예 멤버와 3개월간 끈끈하게 연결됩니다.
모집 (2025.12.29~2025.12.31)
PM/PO & 창업자를 위한 PGF 커뮤니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올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