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 불편함을 넘어 질문하기 ☕
For product makers: 오늘의 한 문장 #25

"나는 왜 이렇게 성장이 더딜까?"
"왜 어떤 사람들은 항상 일을 잘하고, 승승장구할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입니다. 특히, 같은 팀에서 일하는 동료 중에서도 누군가는 항상 주목받는데 누군가는 존재감이 희미해집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천영록님의 대성할 30대 실무자들의 특징에서 위 질문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호기심 지수(CQ)'가 높습니다.
이들은 궁금한 것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궁금하면 배우고, 배우고 개선하니 자연스럽게 앞서나가게 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와 같은 중요한 질문을 마음속에만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답을 알고 있는 멘토들에게는 물어보지 못합니다. 불편하기 때문이죠. 용기를 내어 이 불편함의 문턱을 넘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선배나 멘토에게 차 한 잔 사면서 20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은 당신이 10년 동안 경험해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일 수 있습니다.
- 막연히 남의 이야기를 듣기만 한다면 유튜브 시청과 다를 바 없고, 내 생각만 일방적으로 전달한다면 일기를 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진짜 콘텐츠를 놓고 서로 이야기를 뒤섞어야 합니다. 생각을 섞지 않으면 반쪽짜리 소통에 그칩니다.
-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가요?" 부끄럽더라도 솔직하게 질문하세요. 쓴 약이 몸에 좋듯, 때로는 비판적인 피드백이 가장 값진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 진솔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칭찬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레이저처럼 뾰족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10년 후의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당장 오늘 하루, 이번 주에 무엇을 달성할지 명확하게 정의해보세요. 목표는 잡념을 없애고,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 목표가 분명하면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수많은 행동을 안하게 됩니다. 목표는 '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불필요한 행동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의 공통점은 'Focus'입니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배제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 높을수록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호기심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명확한 목표에 집중하는 것.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