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는 '노력의 제곱'이다 🔄

For product makers: 오늘의 한 문장 #51

성취는 '노력의 제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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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했다.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중략)

성취 = 재능 × 노력²

내가 제대로 계산했다면 재능은 두 배로 갖고 있지만 노력은 절반만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놓는 결과물은 훨씬 작을 것이다.

질과 양으로 성공을 판단한다면 끝없는 연습을 통해 재능을 타고난 사람과 동일한 기술 수준에 이른 노력형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그릿》

우리는 종종 재능을 과대평가하고 노력을 과소평가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소질과 타고난 재능에 대해 말하지 말라! 타고난 재능이 거의 없어도 위인이 된 이들을 여럿 들 수 있다. 그들은 탁월한 솜씨를 배워서 ‘천재’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유능한 장인답게 작은 부분을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진지하게 배운 다음 전체를 구성하는 일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그들은 눈부신 전체에 감탄하기보다 작고 부수적인 것들을 잘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에 거기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다.
— 니체

저도 글쓰기에 재능있는 타입은 아닙니다.

언젠가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동경해왔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서 꾸준히 써나갈 뿐입니다. 가끔은 힘에 부치기도 하고, 부족한 재능을 한탄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받는 '좋아요' 피드백과 차곡 차곡 쌓여가는 글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계속 반복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제가 원하는 위치에 올라서지 않을까요?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 에디슨

재능은 출발점을 앞당길 뿐, 끝까지 가는 건 결국 노력의 몫입니다.

@ALEXMAES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