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 웹에이전시

career - 웹에이전시

2007.11 ~ 2008.10 (1년)

👋
도메인: 웹에이전시
포지션: 기획자
🚀
• 웹사이트 제작 전반의 프로세스 경험
• 한 달 평균 5개의 중소규모 웹사이트 론칭
• 다양한 도메인 경험 (브랜드 사이트, 쇼핑몰, 프랜차이즈 등)
• 퇴사 후 개인 외주 프로젝트 진행

기획자가 되고 첫 1년 동안 50여개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당시 기획자 커뮤니티에 이런 이야기를 올리면 허풍떨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진짜 그랬다.

회사의 주요 BM은 호스팅이었고 사무실 구석에 올려놓은 데스크탑 PC를 서버로 운영하며 웹사이트 1개당 월 22,000원씩 수익을 내는 안정적인 사업이었다.

PC 한 대당 100여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했던것 같은데 이런 PC가 여러대 있었다. 호스팅이 주요 사업모델이다보니 웹사이트 퀄리티를 살뜰하게 챙기기는 어려웠고 빠르게 론칭하는 게 주요했다.

나의 목표는 고객 입맛에 맞는 사이트를 빠르게 구축,납품하는 게 핵심이었고 여러 사이트를 공장처럼 찍어내는 프로세스의 중간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회사를 떠나서도 혼자 해볼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제안, 계약, 기획, 개발자/디자이너 외주 고용, 프로젝트 일정관리 등 모든 것을 나홀로 담당하는 첫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안부터 납품까지 대략 2.5개월이 걸렸는데 개인적인 충족감은 있었지만 프리랜서 개발자와 디자이너 인건비를 지급하고보니 남는 수익이 얼마 없어서 커리어 변경을 고민하게 됐다.


<웹사이트 제작> 경험은 충분히 쌓았으니 이후 커리어는 <웹사이트 운영> 경험을 쌓아보고 싶었고, 100만 명의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포털 - 크레듀로 이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