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Ghost) 블로그 세팅

브런치, 블로그, 유튜브에 발행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기 위한 통합 블로그 플랫폼을 찾아헤메다 고스트 블로그로 결정했다.

고스트(Ghost) 블로그 세팅
Photo by Andrew Neel / Unsplash

나는 어떤 블로그를 원했는가?

  1.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 (네이버, 티스토리, 미디엄 등)
  2. 개인 브랜딩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3. 구독 기반의 블로그로 운영해보고 싶다.
  4.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면 좋겠다.

4개의 블로그 플랫폼 중 고스트(Ghost)로 선택

고스트 블로그(Ghost) 선택 후 세팅까지

  • 기본형 Starter Plan 요금이 월 $9 이다. 일단 1년은 운영해보자는 마음으로 연간 구독 비용 $108 지출.
  • 기본 디자인 테마 외에 확장 테마 도 끌리는 디자인들이 많아서 도입을 검토했지만 테마를 별도 구매해야 하고, 요금제 구간도 한 구간 위로 올려야해서 망설이다가 패스. (활용도가 많아지만 향후에 다시 고민해 볼 수도 있겠다)
  • 도메인을 티스토리에서 사용하던 yslab.kr 을 이어서 사용하려고 하다가 브랜딩에 조금 더 잘 맞는 도메인을 구매하고 싶어서 damon.im 으로 새롭게 구매 후 세팅 (후이즈에서 3년에 88,000원이었는데 dynadot에서 35,000원에 구매)
  • 유튜브에 올리던 강의 동영상을 고스트(Ghost)에 직접 업로드해서 유료 상품으로 판매해보고 싶었는데 기본으로 제공하는 동영상 Player가 전체 화면 보기도 지원이 안되서 이 계획은 취소하기로 결정.
  • 조금 더 찾아보니 vimeo에서 유료 플랜을 구매하면 특정 도메인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함 (링크) 하지만, 당장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정보만 취득하고 홀드.
  • 마지막으로 구독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멤버십 Plan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는데 고스트(Ghost) 에서는 결제 PG를 stripe만 지원함. 그리고 stripe는 한국을 지원 안 함. OMG... 이걸 테스트 해보는 게 목적이었는데.. 찾아보니 호주 계정으로 가입하면 방법은 있다는 것 같은데 그냥 마음을 비우고, 무료 멤버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처음 계획보다 지출 비용도 많아지고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기능들도 지원이 안되지만, 여기에 정착해보고 싶은 묘한 매력이 있다. 일단 1년은 꾸준히 사용해보고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