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획 실무

회의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기획 리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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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기획 리뷰 노하우

기획자는 업무 특성상 본인이 구상한 기획안을 리뷰하고 서로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회의를 자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모든 참석자가 내가 제시한 기획안에 동의해준다면 너무나 이상적이겠지만, 실제로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기획 리뷰는 논쟁과 설전으로 가득합니다. 하루 종일 회의를 진행해도 명확한 답이 안 나오고 서로 지쳐갑니다. 그래서, 기획 리뷰가 길어지는 이유를 생각해봤고 다음과 같은

신규 Web & Mobile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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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Web & Mobile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

IT 현장에서 약 9년간 웹 기획자로 종사하며 80여 개의 Web & Mobile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수립부터 구축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정리해봤습니다. 관련 종사자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이후 포스팅에서는 각 단계별 실행 방법에 대해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관련 시리즈 글 (20) * 요구사항은 무엇을 토대로 구체화할 수 있을까요? * 한

한 번쯤 들어봤던 화면설계 & 프로토타이핑 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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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들어봤던 화면설계 & 프로토타이핑 툴 총정리

IT 현장에서는 화면 UI를 설계할 때 대부분 파워포인트를 사용합니다. 저 또한 파워포인트로 수많은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는데요. 파워포인트로 화면을 설계하면서 다음과 같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파워포인트 설계의 불편한 점 1. 제한된 공간에 페이지 경로, 화면 UI, 디스크립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 화면이 점점 복잡해진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페이지로 넘기지 않기 위해

기획자에게 꼭 필요한 산출물 모음 (웹만사 맥비님 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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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에게 꼭 필요한 산출물 모음 (웹만사 맥비님 자료 링크)

기획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산출물을 작성합니다.  당장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맨땅에 헤딩하려면 눈앞이 막막합니다.  샘플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기획자의 문서는 대부분 대외비라 잘 유통되지 않습니다. 개발은 오픈소스도 잘 구축되어 있고, 디자인은 참고할 수 있는 채널이 많은데. 기획은 자료 하나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하나씩

웹 서비스 구축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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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비스 구축 체크리스트

뻔한 말이지만 웹, 모바일 기획도 기획의 한 줄기입니다. 따라서 웹 기획을 잘하려면 당연히 기획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획력은 흔히 말하는 스토리보드를 잘 그리거나 웹 관련 전문지식을 많이 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기획력은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는 사소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특성과 행동

[웹 기획] 화면 설계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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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 화면 설계 용어 정리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설계도면이 필요하듯이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해서도 설계도면이 필요합니다. IT 현장에서는 이를 화면 설계라 지칭하며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프로토타입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스토리보드를 표준 설계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점차 다양한 툴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알듯 말듯 조금은 헷갈리는 각 용어들이

[웹사이트 운영 팁] VOC를 근거로 한 서비스 개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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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운영 팁] VOC를 근거로 한 서비스 개선방법

VOC Voice Of  Customer 는 고객의 불만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듣고 해결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관리 방법으로 우리 말로 고객의 소리라고 부릅니다. 기업이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고객에게 좋은 상품, 즐거움, 편리함 등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고객이 없다면 서비스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자는 항상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만 합니다.

개발자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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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주니어 기획자 시절. 개발자와 업무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도통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든다. 당장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대화가 막히면 감정싸움으로 변질되고 기획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네이버는 되는데요!", 이에 발끈한 개발자가 응답한다. "우린 네이버가 아니에요!" 네이버가